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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이 1군팀에 정식 합류한 것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 라스프로빈시아스는 4일(한국시각) 이강인의 발렌시아 라디오방송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31일 이강인과의 1군 계약을 발표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8000만유로(약 1027억원)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로 알려졌다.
발렌시아 1군에 정식 합류한 이강인은 "유스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는 꿈이다. 발렌시아에 처음 왔을 때 1군팀 훈련을 봤다. 꿈을 가지게 됐다"며 "처음 도착했을 때 어려움이 있었다. 스페인어로 인사 정도만 알고 있었다. 아침에는 학교에 갔지만 처음에는 어떤 것도 이해하지 못했다. 오후에 운동을 하면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행복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1군팀 선수가 되는 것은 모두의 꿈이다. 스페인에 왔을 때 어려운 시간이 있었고 최상의 방법은 훈련하고 경기를 뛰는 것이었다"며 "팀 동료들이 맣이 도와줬다. 나를 아들 처럼 대해주는 동료도 있었다.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열린 바야돌리드전을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역대 한국 선수 중 최연소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올시즌 발렌시아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선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코파 델 레이 4강에 오른 가운데 레알 베티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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