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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이거참' 허참이 60세 나이 차의 서레프와 처음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나이거참' 1회에는 전원책·이솔립, 변희봉·김강훈, 허참·서레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연은 "이 분은 여자가 주변에 많으셨다. 내가 마지막 여자다"라며 새로운 할아버지에 대한 힌트를 줬다. 이에 김강훈은 "바람 피웠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인기가 많은 할아버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 허참이라고 밝히며 "허참 선생님이 '가족오락관'에서 함께 진행했던 여자 MC들이 123명이었다. 바람피운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허참은 인사동에서 열 살의 서레프와 첫 만남을 가졌다. 허참은 서레프에게 이름을 물었지만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고, 서레프 또한 허참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참은 "너 러시아말 잘하겠다"라고 말했고 서레프는 "고맙습니다는 '스바시바'"라고 말해 허참을 또 한 번 당황케 했다. 허참은 방송 중에 당황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런 적이 있어도 잘 감춘다"라며 50년 MC 경력을 보였다.
할아버지 허참은 60세 나이 차이의 서레프와 친해지기 위해 일부러 게임을 언급했고 "나도 게임해"라며 모바일 사격 게임을 보여줬다. 서레프는 곧 흥미를 갖고 사격을 했고 10점 만점 중 9점을 맞히자 흥분하며 "내가 고수라고 했잖아"라고 허참에게 반말을 했다. 허참은 "응? 너 이제 말 놓기 시작한다"라며 당황했다.
서레프의 사교적인 모습에 허참은 "이게 지금 친해진건지, 다음에 만나면 좀 근엄하게 해볼까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고 서레프는 오히려 "난 할아버지 좋다. 안 무섭고 편하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솔립은 해가 지나고 만난 할아버지 전원책의 모습에 "좀 어색하다"라고 말해 전원책을 당황시켰다. 전원책은 "할아버지 모자고 쓰고 왔네요?"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에 전원책은 "러시아에서 샀다. 원래 간첩들이 쓰고 다니던 모자야"라며 수원 화성에 함께 갔다.
혜경궁 홍씨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이솔립은 "할아버지는 회갑잔치했냐"라고 물었고 "생파(생일 파티) 하실 거냐. 생선(생일 선물) 뭐 받고 싶냐"라고 물었다. 전원책은 "줄임말 쓰지마. 미치겠어"라며 "생일선물은, 다음에 만날 때까지 솔립이가 구구단 12단을 외워오는 거야. 아니면 1에서 10까지 한자로 쓰는 것"이라며 열혈 학구열을 보였다.
한편 변희봉과 김강훈 또한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했고, 새해맞이 떡만둣국을 먹으며 친분을 다져나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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