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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건명이 처가댁이 브라질에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MBC '라디오스타'는 '아재아재 발랄 아재' 특집이 방송돼 배우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건명은 "처가댁이 브라질"이라면서 아내의 "가족들이 이민을 갔고, (아내를)한국에 보내주신 것이다. 한국 대학에 붙어서 안 돌아갔다가 저를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민도 토로했다. 이건명은 처가댁까지 "비행기만 24시간을 탄다"며 특히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올라갈 때 가격 차이가 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비행기 좌석 등급을 "옮기는 돈이 큰데, 24시간 고생하면 (브라질 도착 후)왕처럼 살 수 있다고 했더니 아내는 처음에 오케이 했다. 그래서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맛있는 것 먹고 했는데 돌아오니까 아내 마음이 바뀌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건명은 처가댁까지 "비즈니스는 아직 한번도 안 타봤다"며 "1년에 한 번 정도 가면 잘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중간에 멕시코에서 만나는 건 어떠냐"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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