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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영국 그룹 원디렉션 해리 스타일스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해리와는 2월2일에 처음 만났다. 공통의 지인 약 10명과 신주쿠 2가에서 놀고 노래방에 갔다"며 "하지만 바를 가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애정 행각은 일절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는 원디렉션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소개를 받았다든지, 만나고 싶다든지 '멋있다'며 노린다는 등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이며 황당한 심경을 표했다.
또한 해리 스타일스와의 열애설을 보도한 현지 매체의 기사를 덧붙인 미즈하라 키코는 "해당 매체와 연락했지만 기사를 보고 매우 놀랐다. 아무리 성실하게 응답해도 사실이 아닌 것이 더해져 기사가 작성돼 슬프다"라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하 미즈하라 키코 글 전문.
해리씨와는 2월2일에 처음 만났습니다. 공통의 지인 약 10명과 신주쿠 2가에서 놀고 노래방에 갔습니다. 하지만 바를 가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애정 행각은 일절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몇 시를 새벽으로 나타내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2시 30분쯤에 모두 가게를 나와서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원디렉션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개를 받았다든지, 만나고 싶다든지 '멋있다'며 노린다는 등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레코드 회사 관계자란 누구입니까.
또 해당 매체와 연락했지만 기사를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아무리 성실하게 응답해도 사실이 아닌 것이 더해져 기사가 작성돼 슬픕니다. 많은 분들의 오해를 초래해 괴롭습니다.
[사진 = AFPNEWS,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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