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은(대방건설)이 LPGA 데뷔전 2라운드서 17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 6648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 대회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이정은. 1번홀, 5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호주교포 이민지, 캐리 웹(호주)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48위서 31계단 점프했다. 공동선두 웨이링쉬(대만), 마델레네 사그트롬(스웨덴, 이상 10언더파 134타)에게 7타 뒤졌다.
양희영(PNS창호), 고진영(하이트진로)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0위, 이미향(볼빅), 이미림(NH투자증권)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운정(볼빅), 강혜지, 아마추어 홍예은 등은 컷 탈락했다.
[이정은.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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