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5경기 연속 골 침묵한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사우스햄튼전 필드플레이어 중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2경기 터치라인 금지 징계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승점 61점에 그치며 3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27분 루카스 모우라 대신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5경기째 골 침묵에 빠졌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8점을 부여했다. 골키퍼 휴고 요리스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 중 최저점이다.
토트넘에선 선제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이 7.7점으로 가장 높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