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리드오프로 나선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8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 타율 .231(13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이날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 경기에서 좌익수로 나선 것과 달리 이날은 지명타자로 출장해 타격에만 전념한다.
상대 선발투수는 레이날도 로페즈다. 1994년생 우완투수인 로페즈는 지난해 32경기에 나서 7승 10패 평균자책점 3.91을 남겼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좌익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로날드 구즈먼(1루수)-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포수)-로건 포사이드(유격수)-딜라이노 디실즈 주니어(중견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