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류준열 "한석규 성대모사 끊었다, 걸리면 죽는다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류준열이 한석규 성대모사를 이제 그만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 황제성과 영화 ‘돈’의 류준열, 조우진, 김재영, 정만식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류준열에게 한석규 성대모사를 부탁했다. 이에 류준열은 “하고 싶은데 끊었다. 왜냐면 얼마 전 기사를 봤다. 한석규 선배님이 ‘너는 걸리면 죽는다’고 했다”면서도 ‘너는 걸리면 죽는다’를 한석규 말투로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석규 성대모사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른 배우들에게도 성대모사를 부탁했다. 조우진은 이성민 성대모사를 선보였으며, 정만식은 “그런 거 안 해요”라고 장난 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된다.

[사진 = 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