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한화 최진행이 그랜드슬램을 폭발했다.
최진행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1회말 2사 만루서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를 만났다.
볼카운트 1B서 2구 128km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25m 좌월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시즌 세 번째 홈런이다. 개인 두 번째 만루홈런. 2010년 5월 12일 청주 LG전서 이범준에게 뽑아낸 이후 3289일만이다.
한화는 2회초 현재 키움에 4-1 리드.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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