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고지용·승재 부자, 2년 반만에 하차 "고마웠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고지용과 승재 부자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2일 방송된 2017년 첫 출연 이후 2년 6개월을 함께 한 고지용, 승재 부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시간을 옆에서 지켜본 고지용의 아내 허양임은 "제가 모르는 두 사람의 애틋한 추억이 많아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지용 또한 "이제부터는 당연히 있는 둘 만의 시간은 없으니까 더 신경 써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승재는 시청자에게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행복하세요"고 인사를 남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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