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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방송인 이윤철이 아내 조병희의 통화 내용을 엿듣는다고 말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배우자의 통화 내용을 듣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병희는 "이 사람하고 40년을 살았는데 20년을 속을 썩였다"며 "제가 집에서 통화도 제대로 못 한다. 편하게 통화했는데 친구가 자기 아들이 결혼했는데 집을 옮겨간다며 경제적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친구 남편이 '지원은 없다'고 끊었다고 한다. 결국 친구는 대출을 받아서 아들에게 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조병희는 "이게 친구 남편은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고 통화를 끊었다. 그 뒤에 부부 동반 모임이 있었다. 제가 통화 나눌 때 이윤철이 들었다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 모임이 끝날 때쯤 2차는 친구 남편이 쏘라고 이윤철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이윤철이 윙크를 했다. 별핑계를 다 대면서 집으로 데려왔다. 뭐 때문에 그랬냐고 하더니 그 이야기를 친구 남편에게 하려고 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윤철은 "여자들 그런 버릇은 고쳐야 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조병희는 "그럼 불화가 나는 거 아니냐. 그 뒤로 전화할 때마다 이 사람이 어디 있는지 살피면서 통화를 하게 된다. 남자가 이야기를 들었으면 못 들은 척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화를 냈다.
이윤철은 "이 여자가 요즘 전화가 오면 안방에서 나간다. 요새 이상하니까 일부러 문을 싹 열고 듣는다"고 밝혔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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