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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볼넷 1개를 골랐으나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11일) 오클랜드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는 방망이가 침묵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윌리 아다메스의 중전 안타와 마이크 파이어스의 폭투로 3루까지 향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했다.
최지만은 4회말 1아웃에서는 1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고 6회말 2아웃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출루에 실패했다.
9회말 1사 1루에서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한 최지만은 1루 땅볼을 쳐 1루주자의 2루 진루를 돕는데 만족했다.
탬파베이는 이후 아다메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이 없어 결국 3-4로 석패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춘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83로 하락.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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