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롯데 내야수 신본기가 체력 관리 차 휴식을 갖는다.
롯데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윌슨(3루수)-한동희(1루수)-전병우(2루수)-안중열(포수)-강로한(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제외된 손아섭이 복귀했다. 손아섭은 전날 교체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신본기가 체력 관리 차 제외되며 강로한 유격수를 맡고, 안중열이 나종덕을 대신해 포수 마스크를 쓴다.
이에 SK는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고종욱이 체력 관리 차원에서 제외되며 정의윤이 5번에 배치됐다.
선발 마운드에선 브록 다익손(롯데)과 문승원(SK)이 맞대결을 펼친다. 친정팀을 만나는 다익손은 시즌 4승, 문승원은 7승을 노린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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