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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왜 이렇게 멋있는겨?"
박찬호 KBO 국제홍보위원이 류현진(LA 다저스)의 시즌 10승을 축하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서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0승(2패) 및 개인통산 50승을 달성했다.
박찬호 위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이렇게 멋있는겨? 그저 그라운드 위로 지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참 멋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본인 현진이는 그걸 모를 것이다 나도 그땐 그랬으니까"라고 적었다.
또한, 박 위원은 "류현진의 10승과 함께 리그 최고의 성적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것에 깊은 축하를 보낸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나. IMF때 박세리, 박찬호가 나왔다면 그때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 요즘 류현진과 손흥민이 훌륭한 역할을 하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멋진 후배들이다. 스포츠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류현진(왼쪽)과 박찬호(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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