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소찬휘 "'티얼스'는 계속 원키로 부를 것…금방 알아차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소찬휘가 자신의 곡 티얼스'에 얽힌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름 특집 1탄 소찬휘&김현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가수 김연지가 '티얼스'를 선곡했다. 김연지의 무대를 감상한 소찬휘는 "'너는 내 안에 있어'라는 부분만 3개월 연습했다"며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찬휘는 "김연지가 걸크러시를 제대로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그러면서 소찬휘는 "'티얼스'는 앞으로도 계속 원키로 해야 할 것 같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반키 내려 부른 적이 있는데, 귀신같이 알아차리시더라. 그때 오기가 생겨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체력을 다져 끝까지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소찬휘는 MC 신동엽의 요청에 '티얼스'를 짧게 불러 시원한 샤우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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