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가 돌아온 박용택과 함께 2연패 탈출을 노린다.
LG 트윈스는 1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2연패에 빠진 LG는 타선에 변화를 줬다. LG는 왼쪽 팔꿈치 외측 상과염으로 자리를 비웠던 박용택이 1군으로 돌아왔다. 박용택은 복귀전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외야를 이형종(좌익수)-이천웅(중견수)-전민수(우익수)로 구성, 김현수가 1루수를 맡게 됐다.
이에 따라 LG는 (중견수)-전민수(우익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차우찬이 선발 등판, 7승에 재도전한다.
3연승을 질주, 중위권 추격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은 미세한 변화를 줬다. 지난 11일 KIA 타이거즈전 기준으로 1~7번타자는 동일하다. 이성곤 대신 8번타자에 최영진이 배치됐고, 9번타자는 박찬도가 맡는다.
중심타선은 변화가 없지만, 수비는 변동이 생겼다. 다린 러프가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이원석이 지명타자를 소화한다. 이원석을 대신해 최영진이 3루수를 맡는다.
삼성 타순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지명타자)-다린 러프(1루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최영진(3루수)-박찬도(좌익수)다. 신인 원태인이 선발투수로 나서 4승을 노린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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