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유벤투스 선수단이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입국했다.
호날두 등 유벤투스 선수단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유벤투스는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유벤투스 선수단의 입국장에는 입국 5시간여 이전부터 팬들이 몰려 들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예상보다 늦은 오후 3시가 다되어서야 공항에 모습을 나타냈고 곧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1000명이 넘는 팬들이 둘러쌓인 상황에서 선수단 버스로 향했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공항을 서둘러 빠져 나갔다. 특히 호날두 주위에는 경호 인력이 집중배치됐고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오후 4시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고 이후 팀 K리그와 경기를 치러야 한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경기를 앞둔 26일 오전 서울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지만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프로축구연맹은 "경기장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지붕으로 덮여있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비를 맞지 않고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약 100m만 걸으면 경기장 입구에 도착할 수 있고,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관중석까지의 이동경로에도 지붕이 설치돼있어 비를 맞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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