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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얼마예요' 진송아가 남편 박준규와의 연애 시절 일화를 폭로했다.
29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부부 잔혹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진송아는 "우리는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싸울 일이 없었다. 어린이날 사건이 터졌다. 박준규가 연예인 축구팀 자선 행사를 가게 돼서 온 가족이 가게 됐다. 나는 아침부터 굶었는데 오후 네다섯 시가 되더라. 막내 아들은 먹는 걸 좋아하는데 나한테 와서 징징거리더라. 안 되겠어서 '아빠한테 가서 배고파서 빨리 집에 가자고 이야기해라'라고 했다. 이놈이 어떻게 했냐면 '아빠 엄마가 배고프다고 집에 가자는데요?'라고 했다. 저도 모르게 애한테 '에이 비열한 놈아'라고 했다. 우리 신랑이 '너는 어떻게 아들한테 그런 단어를 쓰냐. 너는 기본이 안 돼 있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박준규는 "듣다가 황당해서 그렇게 말한 거다"고 해명했다. 진송아는 "평소 잘 안 먹는데 제가 배고프다는 건 곧 죽기 전이고 당이 밑바닥에 떨어져 있을 때"라고 말했다. 진송아는 "연애 시절 당이 떨어졌는데 영화를 보고 밥을 먹자고 하더라. 핫도그를 하나 샀다. 나를 보더니 한 입만 달라고 하더라. 그때도 화가 났다. 한 입 줬는데 3분의 2를 먹더라"고 밝혔다. 박준규는 "영화 보고 밥 먹으려고 했었다. 진짜 한 입만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많이 들어갔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박준규는 "작아진 핫도그를 보고 안 먹겠다고 화를 내더라. 여자들은 왜 너그러움이 없냐. 나는 라면 먹다가 달라고 하면 그냥 먹으라고 하고 하나 더 끓여 먹는다"고 항변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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