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5할 승률 복귀를 노리는 KT가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에 맞춰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T 위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5위 NC 다이노스에 1경기 뒤진 6위에 올라있는 KT의 시즌 전적은 62승 63패 2무. KT는 5할 승률 복귀가 걸린 일전서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한다. KT는 장성우 대신 쿠에바스와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던 안승한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또한 2번타자 겸 1루수에는 박승욱을 배치했다.
KT의 타순은 김민혁(중견수)-박승욱(1루수)-강백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박경수(2루수)-황재균(3루수)-안승한(포수)-심우준(유격수)이다.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 KT 역대 최다인 13승을 노린다. 쿠에바스가 현재 기록 중인 12승은 크리스 옥스프링(2015년)과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에 맞서는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카를로스 페게로(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 화요일 5연승을 노린다. 케이시 켈리는 12승에 도전한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에 앞서 내야수 문상철을 1군에 등록했다. 문상철은 올 시즌 1군서 21경기 타율 .194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LG는 내야수 양원혁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이름을 올렸다.
[박승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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