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석민이 3일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박석민(NC 다이노스)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올시즌 100경기에 나서 타율 .286 18홈런 73타점 47득점을 기록한 박석민은 1일 키움전에서 두 타석을 소화한 뒤 지석훈과 교체됐다. 이어 이날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목 통증 때문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동욱 감독은 "3루수로 박석민이 아닌 지석훈이 나간다. 목에 통증이 있다"라며 "1일 경기 도중 빠진 것도 같은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대타로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감독은 대타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연습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못 나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석민이 비운 자리는 지석훈이 메운다. 지석훈이 선발 출장하는 것은 8월 29일 KIA전 이후 4경기만이다.
한편, 이날 NC는 이명기(좌익수)-김성욱(중견수)-박민우(2루수)-양의지(포수)-모창민(1루수)-노진혁(유격수)-제이크 스몰린스키(우익수)-권희동(지명타자)-지석훈(3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NC 박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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