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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19·본명 장용준)이 힙합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음주운전 사고의 여파.
11일 '오프 루트 페스트 2019' 측이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라인업에는 당초 2차 라인업에는 포함되어 있던 노엘의 이름이 없다.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피해자에게 금품 합의를 시도한 의혹 등이 불거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특히 합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논란이 됐다.
장제원 의원과 노엘 모두 이번 일과 관련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엘은 소속사 인디고뮤직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오프 루트 페스트 제공, 엠넷 방송 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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