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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의 매니저가 자신의 치과 치료 비용을 내준 송가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송가인과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이날 "미스트롯 콘서트가 한창일 때 대기실에 같이 있었다. 저는 다른 일로 왔고, 담당이 아니던 때다. 가인 언니가 저를 부르더니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따라갔더니 '이 해봐'라고 하더라. 제가 그때 앞니가 안 좋았다. 한쪽은 깨지고 시커먼 상태였다. '너 이 왜 그래'라고 물어보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송가인은 "회사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보니 콤플렉스인 것 같더라. 여자는 여자를 딱 보면 알지 않냐. 항상 어둡더라. 환하게 웃지도 못하고, 항상 입을 가리고 웃는 모습을 보며 제가 불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니저에게 '내가 다니는 치과가 있다. 돈 걱정하지 말고 네가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갚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매니저는 "웃으려고 연습하는 중이다. 언니가 저의 미소를 찾아주셨다. 제가 큰 선물을 받았다. 이를 받은 만큼 제가 매니저 일을 앞으로 하면서 고마움을 갚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제가 해주고도 더 뿌듯한 게 (매니저의) 안색부터 밝아졌다. 피부 톤도 밝아지고 너무 뿌듯한 거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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