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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가수 백예린, 죠지 등 트렌디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온스테이지2.0의 프로젝트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DIGGING CLUB SEOUL)’이 1980년대 인기를 누렸던 고(故) 황치훈의 명곡 ‘추억속의 그대’를 리메이크 해 선보인다.
레트로 열풍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2019’ 측에 따르면 네 번째 테마는 ‘뮤지션들의 또 다른 노래들’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발라드 작곡가로서 입지를 굳힌 계기이자, 아역 배우 출신 황치훈의 가수 데뷔곡인 ‘추억속의 그대’가 리메이크 돼 20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황치훈이 1989년 발표한 ‘추억속의 그대’에는 당시 함춘호, 이정선, 김종진 등 유명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윤상이 이 곡 작곡에 참여하며 발라드 작곡가로서 입지를 굳혔으며 이후 그는 김민우, 강수지, 변진섭 등과 작업하며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추억속의 그대’는 지난 2008년 이승기가 리메이크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등 전연령대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와 같이 ‘불후의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추억속의 그대’를 재해석할 가수는 바로 특유의 미성과 입체적인 알앤비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지바노프(jeebanoff)다. 지바노프는 이 곡을 트렌디한 알앤비로 편곡하면서도, 매력적인 원곡의 감정을 그대로 살려냈다.
지바노프는 “’추억속의 그대’는 내 고등학교를 함께 한 노래다. 이승기 버전으로 접하긴 했지만, 이 곡을 작업하게 돼 너무 영광스러웠고 설??蔑굅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전문 큐레이터를 맡고 있는 윤성현 KBS 라디오PD는 “’추억속의 그대’라는 곡은 슬픈 서정 가운데 자아의 단단함이 있는 노래다. 우울한 듯, 단단한 힘이 있는 느낌의 지바노프가 본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면 완전 새로운 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목받아 마땅한, 시대를 앞선 숨은 음악을 재조명하는 온스테이지2.0의 프로젝트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의 네 번째 곡인 지바노프의 ‘추억속의 그대’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네이버문화재단과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함께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온스테이지2.0의 창작 프로젝트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주목받아 마땅한, 시대를 앞선 숨은 음악을 재조명해 그 의미를 되짚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돼 네이버가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도 꼽힌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2019’는 오는 11월까지 총 5명의 온스테이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한 5곡의 음원을 선보인다. 이적, 김이나, 나얼, 산들, 뮤지 등 음악 큐레이터 14인이 선곡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해와 다르게 올해는 음악 큐레이터들과 함께 90년대 한국 음악의 흐름을 짚어 보는 심도 깊은 토크를 진행하며 5개 테마로 나눈 숨은 음악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해당 토크 영상은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페이스오디티]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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