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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김현우(40) 앵커와 이여진(32) 기상캐스터가 결혼한다.
지난 25일 SBS 측에 따르면 김현우 앵커가 오는 12월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런 소식이 알려진 후 두 사람을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SNS에 팬들이 직접 찾아와 "결혼 축하한다", "두 분 잘 어울린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을 축복했다.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결혼 소식에 덩달아 드라마 '질투의 화신'도 주목받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앵커와 기상캐스터의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결혼에 골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김현우 앵커는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이 연기한 이화신의 실제 모델로 알려졌다. 지난 2016 뉴스개편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우 앵커는 이화신의 실제 모델이라는 평가에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조정석 씨가 연기를 잘해 주셔서서 저희 삶이 더 빛났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현우 앵커는 1979년 생으로, 2005년 SBS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했으며 현재 SBS '8시 뉴스' 평일 앵커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1987년 생으로 KBS 부산총국, 뉴스Y를 거쳐 현재 SBS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이여진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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