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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연습생 한서희가 이번에는 동성열애설로 주목받고 있다.
정다은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으며, 해당 사진에서 한서희의 SNS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다은과 한서희는 최근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간 사진을 각각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정다은은 TV '얼짱시대' 출연해 남자보다 잘생긴 외모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한서희는 "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저는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서울 구치소에서 정다은 언니를 마주친 적도 없고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 저도 그 사진에 (정다은이) 저를 왜 태그 (tag·#)했는지 당황스럽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또한 한서희는 재차 SNS를 통해 "5개월 된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을 때는 정말 5개월 된 '남자' 친구가 있었다"면서 "현재는 남자친구와 결별한 상태"라고 했다.
이어 "정다은 '언니' 때문에 결별한 건 절대 아니고 남자친구의 심각한 집착 때문에 결별했다"고 했다.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 받으면서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온 건 맞다"고 재차 해명을 했다.
한서희는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 무슨 그림을 보고 싶으신 건지는 알고 있으나, 전혀 그런 사이 아니므로 그만 엮어주시길 바란다. 다은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또한 "정다은 언니는 이태균으로 개명한 적도 없고, 정다은으로 살아가고 있고 현재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이다. 트젠(트렌스젠더)이 아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서희는 2016년 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하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투약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후에도 한서희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며 SNS를 통한 설전을 벌이거나 양현석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하는 등 끊임없는 논란으로 대중의 뜨거운 시간을 받았다.
최근 정다은과의 열애설로 연일 실시간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서희는 여전한 이슈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다.
[사진 = 한서희, 정다은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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