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의 범죄를 입증할 중요한 증거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21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캐서린 마요르가의 변호인 제프리 가이어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 호날두의 DNA와 일치한다는 증거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미국 여성 마요르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 호날두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마요르가가 지난 8월 ‘미투 운동’에 용기를 얻어 호날두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호날두는 이 과정에서 마요르가 측에 합의금을 전달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하지만 호날두 변호인은 마요르가에게 지불한 합의금이 유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불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