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여자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일본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승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여자대표팀은 16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비훈련을 진행하며 오는 17일 열리는 일본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차전을 대비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승1무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일본은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은 한일전에 대해 "상대가 누구든 최우선적인 것은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승리를 원한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알지만 최우선적인 것은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축구는 머리로 하는 것이다. 감정적인 부분이 앞서면 안된다"고 말했다.
일본의 전력에 대해선 "이와부치 같은 좋은 선수가 있는 강팀이다. 이와부치는 독일에 있을 때부터 알던 선수였다.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선수다. 일본은 좋은팀이자 강팀이고 우리에게는 도전"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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