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드림'(가제)에출연을 확정했다.
'드림'(가제)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
'극한직업', '스물'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드림'(가제)에서 이지은은 홍대(박서준)가 감독을 맡은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이지은은 인생 반전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는 솔직하고 대담한 모습부터 누구보다 선수단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 따뜻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지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성공시켰다.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액터상, 2013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페르소나'에 출연, 각기 다른 감독의 작품에서 전혀 다른 네 명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렇듯 음악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연기력까지 인정 받은 이지은이 '드림'(가제)에서 또 한번 그녀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박서준, 이지은의 흥미로운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드림'(가제)은 2020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