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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안재홍이 영화 '사냥의 시간'에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안재홍은 '사냥의 시간'에서 친구들의 일이라면 일말의 고민 없이 나서며,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 역을 맡았다.
장호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술들을 백분 발휘해 친구들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인물.
특히 안재홍은 기존 여느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외적 변신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탈색을 한 것은 물론, 온 몸에 새겨진 다양한 타투와 거칠고 투박한 스타일의 패션까지 소화한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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