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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가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을 선보인다. 남자 주연으로 배우 박해진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긍정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스포츠서울은 15일 오전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해진이 '꼰대인턴'의 주연을 맡게 됐다며, "극 중 마케팅팀 인턴이었지만 상사로 입장이 바뀐 인물을 연기하며 코믹 오피스물에 도전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후 마이데일리에 "박해진이 '꼰대인턴'에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역도요정 김복주', '백일의 낭군님', '킬잇'의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집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 영예를 안은 신소라 작가가 맡는다.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5월 중 편성된다.
한편 박해진은 드라마는 물론 영화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핫한 인기를 끌며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났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 이어 '꼰대인턴'까지 주연을 꿰차며 2020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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