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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를 제압했다. 지동원은 결장했다.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오펠 아레나에서 치러진 마인츠와의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인츠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2점을 기록한 뮌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라이프치히(승점40)를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섰다.
반면 마인츠는 승점 18점으로 전체 18개 팀 중 15위에 머물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뮌헨은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14분에는 토마스 뮐러, 전반 26분에는 티아고 알칸타라가 연속해서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는 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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