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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까.
3일 오후 한 매체는 "싸이더스HQ를 떠나 이적을 준비 중인 김우빈이 최근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김우빈이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면 연인 신민아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고 전했다.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의 오랜 연인인 신민아가 몸을 담고 있는 소속사다. 이와 관련해 신민아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현재 논의 중인 단계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우빈의 전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서 애정을 과시해왔다. 특히 그 해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난 뒤에도 신민아는 꾸준히 그의 곁을 지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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