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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낭트를 꺾고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5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낭트와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19승1무3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1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낭트를 상대로 음바페와 이카르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디 마리아와 사라비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라티와 게예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킴펨베, 케러, 메우니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29분 이카르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음바페의 패스를 디 마리아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후 이카르디에 맞고 굴절된 볼은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12분 케러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추가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낭트는 후반 23분 시몬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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