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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문정원이 '유랑마켓'의 첫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은 집 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내 물건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의뢰인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물건을 중고 거래 장터에 올리고 직접 동네 주민과 거래하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유랑마켓'을 통해 중고 거래를 의뢰한 첫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플로리스트 문정원이다. 방송인 이휘재의 배우자이기도 한 문정원은 평소에도 플리마켓으로 나눔과 비움을 실천해온 프로그램 맞춤형 게스트다.
문정원은 "평소 호기심에 구매했다가 정작 사용법을 잘 몰라 고이 모셔두기만 한 물건이 많다"며 '유랑마켓' 의뢰 사연을 밝혔다. 그는 손때 하나 타지 않은 주방용품부터 곧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는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의 육아용품, 장난감까지 다양한 중고 매물로 첫 직거래에 도전할 예정이다.
문정원의 집에서 고이 잠들어있던 물건의 정체와 이에 얽힌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함께 공개될 JTBC '유랑마켓'은 1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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