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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허준호가 영화 '결백'의 예비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선 영화 '결백'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상현 감독과 출연 배우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추시장 역의 허준호는 해외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했으나, 전화연결로 깜짝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아프리카 모로코에 와 있다. 현지시각 새벽 3시 10분이다. 내일 다행히 (촬영을) 하루 쉰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시장 캐릭터에 대해 "정말 결백한 인물"이라며 "끝까지 결백한 인물이다. 깨끗하게 나올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허준호는 "어려운 시기에 많이 모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모두 건강하셔야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결백'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5일 개봉 예정.
[사진 =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키다리이엔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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