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라자르 아르시치를 영입해 공격진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9일 영입을 발표한 아르시치는 세르비아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FK 오빌리치에서 프로에 데뷔해 세르비아, 헝가리, 그리스 리그 등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아시아 무대인 중국 갑급리그 메이저우 하카에서 활약했다.
아르시치는 173cm, 64kg의 다부진 체격으로 활동량과 수비가담이 우수한 선수다. 더불어,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가지고 있어 소속팀에서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중용되기도 했다. 서울 이랜드 FC에서도 날카로운 킥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상황 시에 양질의 패스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아르시치는 “새로운 클럽인 서울 이랜드 FC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팀에 입단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K리그가 굉장히 경쟁이 치열한 리그라고 알고 있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르시치는 9번을 배정받았으며 바로 3차 전지 훈련지인 제주에 합류해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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