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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사랑의불시착'에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입맞춤을 나눴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사랑의 불시착' 14회에선 조철강(오만석)의 총에 맞아 큰 부상을 당했다가 의식을 되찾은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깨어난 윤세리는 "수술 자국 때문에 앞으로 비키니 입긴 글렀다"라고 속상해했다.
이에 리정혁(현빈)은 "비키니를 안 입으면 되겠구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윤세리는 "그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흉터가 이만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리정혁은 "미안하지만 그 정도는 흉터 축에도 못 낀다.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마취도 안 하고 14 바늘이나 꿰맨 거다"라고 우쭐거렸다.
리정혁은 윤세리가 다정하게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자, 계속해서 흉터 자국을 보여줬다.
이내 그는 "예전에 코도 다친 적이 있다"라며 윤세리에게 얼굴을 내밀었다. 이어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기습 입맞춤,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 순간, 중대원들이 병실로 들어섰고 리정혁과 윤세리는 당황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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