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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극찬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14살 아들이 금요일에 ‘기생충’을 봤다. 우리는 오늘밤 극장에서 다시 본다. 왜냐하면 아들이 큰 스크린에서 보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대단한 아들이고, 대단한 영화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평한 바 있다.
스콧 데릭슨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미국 드라마 연출을 맡았다.
한편 그는 최근 창작상의 이견으로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 하차했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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