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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우리 모두, 백승수가 되길"…'스토브리그' 정동윤 감독x이신화 작가의 메시지 [종합]

시간2020-02-24 15:16:06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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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스포츠 드라마 흥행 공식을 다시 세운 '스토브리그'의 정동윤 감독과 이신화 작가가 마지막까지 유의미한 메시지를 남겼다.

2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려 정동윤 감독, 이신화 작가가 참석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남궁민)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14일 종영했다. 첫 방송 당시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하 동일)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종회에서 19.1%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야알못'(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과 '야잘알'(야구 잘 아는 사람) 모두를 사로잡았고, 그야말로 드림즈 열풍이었다.

매회 흡입력 있는 연출을 자랑한 정동윤 감독은 연이은 시청률 상승세와 호평을 두고 "마지막회를 모두 모여서 봤다. 저에게도 처음 있는 경험이었다. 보면서 서로 환호했다. 그 땐 마지막 시청률이 중요하지 않았다. 그 분위기 그대로 잘 끝냈다는 것 자체에 연출자로서 만족스럽다. 여전히 창자주시는 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드라마는 흥행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흥행 신화를 이끌어낸 '스토브리그'다. 이와 관련해 정 감독은 "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시끄러운 곳에 있었다. 음악 소리도 크고 수다 소리가 큰 곳이었다.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읽었다. 시끄러운 와중에서도 4부까지 몰입감 있게 읽었다. 대본이 가지고 있는 좋은 힘이 느껴졌다. 사실 스포츠 드라마라는 게 성공하기가 어렵다. 잘 만들어도 욕을 먹었던 게 스포츠 드라마라 저희에게도 도전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가장 큰 확신을 얻었던 건 작가님을 처음 뵌 날이었다. 작가님을 만나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워낙 막힘이 없으셨다. 궁금한 것들을 꽤 준비해서 물어봤는데 모든 계획이 있으시더라. 제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작가님이 잘 표현하신 걸 잘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연출자와 작가의 만남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나자마자 신뢰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의 말처럼 이신화 작가는 '스토브리그'가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필력을 자랑하며 대중이 궁금해 했던 프로야구의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 작가는 실제 사례를 참고한 것이 있냐는 물음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보다는 '스토브리그' 기간에 마땅히 해야 할 것들을 중심으로 했다. 드림즈라는 가상의 구단이 어떤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위주였다. 많은 분들이 다큐 같다고 재밌게 말씀해주시지만 철저히 드라마다. 실제 있었던 것들을 참고한 적도 있지만 어떤 건 참고하지 않고 극성을 강화하기 위해 넣었는데 실제 사례라고도 하더라. 그래서 저도 신기했다. 스토브리그 기간과 그에 맞서는 백승수와 드림즈 구단의 태도가 중심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드림즈의 배경이 실제 프로야구팀인 SK 와이번스라는 여러 추측에 대해서 정 감독은 "저희가 10개의 구단에 접촉해야 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주신 분이 SK의 홍보팀장님이었다. 그 분이 했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최근 2~3년 이내의 야구계가 굉장히 침체돼있는데, 이 드라마가 잘 돼서 야구계에 더 흥이 살아나고 예전만큼의 영광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이 사람들은 정말 야구인이었다. 사실 드라마를 한다고 해서 SK의 홍보 효과가 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야구인으로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또 유일하게 손을 뻗어준 드라마이기도 했다. 드림즈라는 팀이 가진 무게가 많아서 선뜻 손을 내밀기 힘들었을 텐데, 어쨌든 손을 내밀어주셨다. 또 16부 마지막에 좋은 기업에 팔려서, 좋게 매각되는 게 있으니 그걸 SK와 연결을 하겠다고 했더니 받아들였다. 너무 감사하다"고 비화를 전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용우, 하도권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진짜 선수와 같은 모습으로 거듭난 '스토브리그'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던 정 감독은 주역이었던 남궁민과 박은빈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남궁민 선배님은 되게 솔직하신 편이다. 그래서 어려움이 없었다. 무엇이든 같이 이야기를 했고, 그게 거짓이 아니란 게 드러난다. 은연중에 저와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다. 자신을 많이 낮추는 경향이 있다. 제게 편하게 다가오셨다. 그걸 표현하기 전에 그 분이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하셨는지 느껴진다. '남궁민 선배님이 아닌 백승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연출자로서 가장 이상적인 배우였다"고 감탄을 드러냈다.

또 "박은빈 배우도 똑같다.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본인도 생각하는 바가 확실히 있는 연기파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가 편했다. 분위기가 처음부터 잘 만들어졌다"며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것들이 있다. 제가 생각지도 못하는 것들을 그만의 매력으로 하더라. 저보다 선배님이시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작가는 "아쉬웠던 점은 하나도 없다. 제가 가진 능력을 다 쥐어짠 것 같다. 현재 제가 낼 수 있는 결과물의 최대치라는 걸 인정한다. 가장 좋았던 건, 작가로서 처음 계획했던 결말까지 완수했다는 거다. 이 분들과 앞으로도 필드에서 소통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다"라고 설렘을 전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염원하는 시즌2와 관련한 이야기도 조심스레 전했다. 이 작가는 "시즌2에 대한 아이디어가 몇 가지는 있지만 시즌1에 모든 걸 쏟아 부었다. 야구 소재는 방대한데, 그 중 특화할 수 있는 걸 선택했다. 당장 쓰라고 하면 1, 2회 정도 재미있게 쓸 만한 아이디어가 있다. 하지만 저는 '돌아오지 말 걸 그랬어'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넘칠 거 같을 때 시즌2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스토브리그'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정 감독은 "16부 마지막에 '강한 사람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우리가 서로 도울 거니까요'라는 멘트가 나온다. 우리 작품을 관통한다. 백승수는 판타지스러운 인물이다. 현실에서 존재할 법 하지만, 늘 그런 사람을 찾게 되고 정작 주변에 없어서 원하는 사람이다. 백승수가 마지막에 우리를 보면서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말을 하는 그 장면이 우리도 백승수가 될 수 있겠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우리도 그런 사람이 있길 꿈꾸지만, 자신이 노력을 한다면 모두가 도와서 될 수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진정한 드라마의 의미를 전했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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