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결혼에도 트렌드가 존재한다. 웨딩문화가 급속도로 변화되면서 과거 크고 화려한 분위기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던 모습과 함께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의 예식을 기점으로 ‘스몰웨딩’이나 ‘주례없는 예식’처럼 생략되고 소박한 분위기의 웨딩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렇듯 개성이 강한 요즘의 젊은층의 입맛에 맞게 웨딩문화도 많은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속에서도 변치 않고 꾸준히 신랑신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결혼식스타일 속에 전통혼례가 있다. 조상들로부터 내려오는 전통방식의 혼례는 생략되고 소박한 분위기가 자리매김되는 최근의 심플한 예식문화와는 정반대로 절차와 법도가 있어 일반적인 웨딩홀 예식 시간보다 길지만 전통혼례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랑신부 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를 넘어서 하객들까지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전통혼례의 선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전통혼례가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인에 변화되고 있는 혼례복에서도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전통혼례복으로 입는 원삼은 기본적으로 붉은색의 자수가 놓여져 강렬함 화려함을 전하는게 보편적이었다면 최근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원삼은 파스텔톤을 사용하여 화사하고 레이스와 비즈로 여성미와 우아함까지 전하여 웨딩드레스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이를 선도하고 있는 한복브랜드에 베틀한복을 꼽을 수 있다.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한복을 맞춤 및 대여를 할 수 있기에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한번쯤은 접해봤을 한복전문점이다. 베틀한복은 설립 20년이 넘는 시간에도 고급스러운 한복디자인과 베틀한복만의 영업방식으로 업계 최고규모를 자랑한다. 젊은층에게 공감될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하는 디자인으로 웨딩촬영과 피로연에 필요한 모든 결혼한복대여 및 맞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어머님들의 스타일을 고려한 혼주한복대여, 하객들의 패션을 책임질 한복까지 모든 잔치 부분을 섭렵하고 있다. 또한 한복과 웨딩스타일을 접목한 디자인들이 많아 젊은 감각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내비치는 디자인으로 결혼식에 아름다움을 더해주어 인기를 끌고 있다.
베틀한복은 서울 강남과 영등포 두 지점을 비롯한 안양평촌, 인천, 수원, 의정부, 일산, 판교분당, 광주광역시점이 운영되고 있다. 9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운영되어 베틀한복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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