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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정용화가 막내 짐꾼으로 맹활약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첫 합숙을 위해 2층 숙소에 입성한 가수 설운도, 진성, 주현미, 김연자, 장윤정, 정용화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롯신들은 숙소를 보고 당황했다. 무려 2층 숙소였기 때문. 무대를 위해 수많은 의상을 가져온 트롯신들의 캐리어는 끝없이 쏟아졌다. 짐 옮기기 담당은 막내 '정군' 정용화였다. 정용화는 먼저 나서 선배들의 캐리어를 계속해서 옮겼다.
짐을 옮기는 와중에도 정용화는 와이파이의 위치부터 비밀번호까지 알아왔꼬, 김연자가 가져온 한국 음식들도 모두 냉장고에 정리했다. 트롯신들은 "정군 미안해"라며 연신 미안해했다.
특히 김연자는 "너무 미안하다. 미안해죽겠다.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진짜 이런 집인 줄 몰랐다"며 울먹거렸고 그럼에도 정용화는 직접 김연자의 짐을 방 안까지 넣어줬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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