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빵은 고맙, n번방은 수갑"…MC몽, 'n번방 사건' 언급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MC몽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언급했다.

MC몽은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빵은 고맙. N번방은 수갑"이라는 멘트를 적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최근 국민적인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n번방 사건'을 지칭,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로 보인다.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유포한 대규모 성범죄 사건으로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다수 있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성착취에 가담한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4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여론이 분노에 찼던 가운데, 'n번방' 운영자 중 하나인 일명 '박사'의 신상이 23일 SBS '8뉴스'의 단독 보도를 통해 25세 조주빈임이 밝혀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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