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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하도권이 만점 남편의 면모를 자랑했다.
23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는 하도권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하도권은 둘째아이를 출산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첫째 아이가 둘째 아이에게 질투를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내의 출산 이후 첫째 딸과 단둘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첫째딸은 그때 기억을 지금까지 갖고 있다며 이야기 하자, 출연진들은 하도권의 특급 육아 비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아내에 대한 사랑도 놓치지 않았는데, 아내가 화를 자주 내냐는 질문에 "사실 자주 낸다. 더 잘되라고 하는 말씀이시니까"라며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는 현실 남편의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는 가 하면, "해달라는거 다 해준다"고 아내의 자랑을 펼쳐 사랑꾼의 면모까지 드러냈다.
한편, 하도권은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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