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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 일정에 타격을 입은 가운데, 애틀랜타는 5월까지 전 직웝의 급여를 보장해주기로 했다.
일본언론 ‘닛칸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코로나19가 확산돼 2020시즌 개막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5월까지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팀들 가운데 5월까지 급여를 보장해주기로 결정한 것은 애틀랜타가 최초의 사례다. 급여를 보장받는 대상은 풀타임, 파트타임 등 전 직원이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 개막 시점이 뿌연 안개와 같다. 5월 내에는 개막이 힘들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금전적인 부분에서 타격을 입은 것은 두 말할 나위 없다.
2019-2020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었던 NBA(미프로농구) 역시 마찬가지다. 시즌 재개 시점이 불투명하며, 이에 따라 경기장에 출근해서 근무했던 이들은 금전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등이 경기장 직원들을 위한 기부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트루이스트 파크.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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