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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마인츠가 도르트문트에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이겼다. 마인츠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9분 교체 투입되어 팀 승리를 함께했다. 15위 마인츠는 10승4무18패(승점 34점)를 기록해 강등권인 16위 뒤셀도르프(승점 29점)와의 격차를 승점 5점차로 벌렸다. 리그 2위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와 산초가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인츠는 전반 33분 부르카르트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 4분 마테타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고 마인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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