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컨디션 저하로 1군에서 제외된데 이어 부상까지 겹쳤던 KT 위즈 이대은이 1군 복귀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이강철 감독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이대은의 컨디션에 대해 전했다.
지난 시즌 KT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이대은은 올 시즌부터 부진을 겪었다. 8경기서 3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0.13에 그친 것. 블론세이브를 2차례 범한 이대은은 지난달 22일 LG 트윈스전을 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이대은은 여전히 1군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등판도 2일 두산전이 최근 기록이다. 이대은은 퓨처스리그서 2경기를 소화한 후 허리통증을 호소, 재활군으로 향해 치료에 전념해왔다.
이대은은 공백기를 딛고 본격적인 1분 복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강철 감독은 이대은에 대해 “이제 통증은 없다. 최근 70~80m 롱토스를 소화했다. 다음 주 23~24일에는 투구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대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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