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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황홀한 귀호강을 선사했다.
오는 7월 15일 일본에서 발표 예정인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의 타이틀곡 'Stay gold(스테이 골드)'가 지난 19일 선공개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스테이 골드'에 대해 "서정적인 가사이며 누구나 부르기 쉬운 밝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 중 곡의 도입부를 맡은 정국은 심장까지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국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카멜레온 같은 보이스로 그룹 곡에서는 메인 보컬과 더블링, 가이드 보컬까지 도맡아 하고 있으며 30곡 이상의 국내외 아티스트 곡을 커버해 “커버곡 장인”, “커버요정”이라고 불리는 막강한 실력자이다.
스테이 골드에서도 정국은 그 실력을 발휘했다.
정국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연상케 하는 가사를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 감미로운 음색으로 달달하고 설렘 가득하게 표현했다.
또 남다르게 섬세한 자신만의 가사 전달력으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터치하여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도입부를 들은 팬들은 "여기가 천국인가요, 천사의 목소리가 들려요", "고막을 녹이는 보이스", "진짜 보물이야", "천국행", "우리 자랑스러운 메보야" 등 감탄을 보였다.
이와 함께 정국은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 앨범의 12, 13번 트랙인 'Your eyes tell', 'OUTRO:The Journey'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도 보여줬다.
한편, 최근 공개된 'BTS MUSIC JOURNEY' 인터뷰 영상 중 ‘공연할 때 염두하는 부분은?’이라는 질문에 정국은 "감정? 저는 노래 들을 때 아무리 사람이 목소리가 좋고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도, 녹음된 목소리로 전해오는... 그리고 그 사람의 라이브로 전해오는 감정이 배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하며 "저는 노래 부를 때 작곡가, 프로듀서 형님의 피드백이 있긴 하지만, 웬만하면 제 감정대로 끌어내서 하려고 한다. 이 부분을 되게 많이 신경 쓴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 트위터]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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