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김정민 "음악 계속 하고 있는데…사람들 관심 없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김정민이 대중의 관심을 당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무엇이든 자랑해보살' 코너에 27년차 가수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최근 UV가 '정민이 형'이라는 이름의 곡을 발매했다. 이건 제 자랑이다"라고 하더니 "제 신곡도 발매됐다. 2년 6개월 만이다. 그런 고민이 있다"며 "저는 계속 음악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이 없다. 새 앨범 나오기 전에 관심을 좀 받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김정민의 팬이다. '슬픈 언약식도' 좋아한다"고 말했고 김정민은 "제가 다른 분한테 들었다. 서장훈이 회식에서 꼭 제 노래를 부른다고 하더라"라며 뿌듯해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마지막 사랑'이 맞다. 제가 이 노래를 김희철 씨에게 배웠다"라고 하며 즉석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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