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ESPN이 KIA의 두산전 약세를 지적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각) KBO 리그 주간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ESPN은 NC를 1위로 선정했고 키움이 2위, 두산이 3위, KIA가 4위를 이었다. LG는 한 계단 상승한 5위, 삼성은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각각 위치했고 KT는 7위, 롯데는 8위, SK는 9위, 한화는 10위로 변동이 없었다.
ESPN은 KIA가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두산에게 1승 2패로 밀린 점을 언급하면서 "KIA가 올 시즌 두산전 9경기에서 7패를 당한 것을 포함해 최근 두산과의 27차례 맞대결에서 22패를 당했다"라고 꼬집었다.
KIA는 올해 두산에 2승 7패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해에도 3승 13패로 완전히 밀리는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ESPN은 KT 편에서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19일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렸다. 현재 트리플크라운 항목에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로하스의 활약상을 소개했고 SK 편에서는 새 외국인타자 타일러 화이트와 계약한 소식을 전하며 "유일하게 외국인선수로 야수 2명을 쓰는 팀"이라고 특징을 짚었다.
[KIA 선수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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