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컬투쇼' 제시X소유, 센언니들의 화끈+유쾌한 입담&라이브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제시와 소유가 컴백을 앞두고 '컬투쇼'를 찾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제시,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신봉선은 "오늘 제시의 신곡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제시 역시 짧게 타이틀곡 '눈누난나'를 들려주며 "'그래서 눈누난나'라는 가사가 있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처음에는 영어였다"라며 "그래서 쉽게 이해시키기가 어렵더라"라고 했다.

제시는 "원래 가사를 싸이 오빠가 1주일 전에 '그래서 눈누난나'로 수정했다. 잘 어울리더라"라며 "그래서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완성되지 않은 가사로 찍기도 했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소유 또한 신곡 '가라고'를 라이브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 강렬한 센 화장을 선보인 소유는 "그동안 라이브를 했던 만큼 이런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었다"고 했다.

제시는 신곡 공개 뿐만 아니라 이효리, 엄정화, 화사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환불원정대 결성을 예고했다. 제시는 "'놀면 뭐하니?'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고 나서 만나자고 하더라. 너무 영광이다"라며 "내일 첫 만남에 편한 옷을 입고 갈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히트곡 '후댓비' 라이브와 신곡 '눈누난나'를 선보였다. 제시는 "이번 앨범은 빠르게 좋게 만들었다. 정말 많이 만족스럽다"며 특히 뮤직비디오에 이효리가 출연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SBS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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